[스크랩] 달빛에 탁주 한 잔. 화덕을 만든다고 흙을 파는데 처음엔 제법 잘 걷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아래부터는 암반입니다. 몇날 며칠 동안 정으로 바위를 쪼으면서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하지?'걱정을 했는데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 일곱시 경부터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그래 붏을 붙이면서 첫 번째 '달빛 밟는 밤'행사를 시.. 나들이 2011.05.19
[스크랩]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가격조정을 합니다.(제주 전통가옥 체험실) 이런 일이 처음이라 시작 전부터 고민이 많았습니다. '마루를 중앙에 두고 양쪽에 방이 한 칸씩인데 창호문이라 방음에 취약한데,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하나 뿐인데 전혀 알지 못하는 두 가족을 받아도 괜찮을까?' 더러는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샤워시실과 화장실이 하나라 불편하다는 의견이 다.. 나들이 2011.05.15
[스크랩] 달빛 밟는 밤, 첫 번째. '달빛 밟는 밤' 첫 번째 모임을 5월 17(화)일 밤, 달이 떠오를 때 갖습니다. 각자 드실 안주랑 장작 서너 개, 그리고 다룰 줄 아는 악기를 들고 오셔서 뽐내주시기 바랍니다. * 불 피울 화덕을 만드느라 혼자 애쓰고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미리 오셔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가 .. 나들이 2011.05.13
[스크랩] 둥구나무를 제대로 즐긴 태연이네 가족. 차밭에서 찻잎을 따고 있습니다. 둥구나무에서 하룻밤 머문 태연이네가족과 함께 한 잎, 한 잎, 또 한 잎... 섬섬옥수와는 거리가 먼 새까맣게 탄 손으로 어린 찻잎을 골라 담습니다.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인 태은이가 차를 덖습니다. 차 덖는 딸과 언니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녀.. 나들이 2011.05.04
[스크랩] `나를 위한 글쓰기` 예비모임 공지합니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그것을 얻기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를 받게 마련이고, 움츠러들게 되지요. 글쓰기를 통해 그 상처들을 극복하고, 자아를 발견하며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만드는 소모임을 해보려고 합니다. 문학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만들자는 .. 나들이 2011.04.20
[스크랩] 찻잎 따서 덖어가세요.(재공고) 하루가 다르게 찻잎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서 제대로 거둘 수가 없습니다. 이에 내일(21일)부터 4월 말(30일)까지 매일 제다체험을 갖고자 합니다. 가족들이 손잡고 와서 찻일을 따 덖어가면 좋겠습니다. 참가비는 가족당 1만 원으로 하겠습니다. 장소 : 둥구나무[성읍민속마.. 나들이 2011.04.20
[스크랩] 제다체험을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찻잎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서 제대로 거둘 수가 없습니다. 이에 다음주 일요일(4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제다체험을 갖고자 합니다. 가족들이 손잡고 와서 찻일을 따 덖어가면 좋겠습니다. 참가비는 가족당 1만 원으로 하겠습니다. * 둥구나무 주위가 온.. 나들이 2011.04.13
[스크랩]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따사로운 봄입니다. 매화는 벌써 지고, 개나리와 목련이 한창이며 벚꽃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날에 귀한 분들을 모시고 집들이 겸 개업식을 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축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성근, 이정희, 오다향 드림. 일시 : 2011년 4월 9일 / 토요일 / 오후 4-7시... 나들이 2011.04.01
[스크랩] 둥구나무의 봄. 매화만 핀 줄 알았더니 '나도 일어났네!'하듯이 차꽃도 몸을 풉니다. 동백나무 사이에 이불을 널러 갔더니 "붕붕붕 붕붕붕붕..." 벌떼 나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이크! 여기 벌집이 있나?'싶어서 두리번거려보지만 벌집은 없습니다. 꿀을 따는 벌들의 바쁜 몸짓뿐. 매화향이 가득한 정원. 수선화도 피고 .. 나들이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