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빛 밟는 밤, 칠월 행사를 마치고. 불 피우는 부자. 이 사진을 잘 찍어서 주려고 했는데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하도 오랫만에 카메라를 잡아서 그런 게 아닌지? 이렇게 불을 피우면서 '달빛 밟는 밤' 세 번째를 열었습니다. "우와! 매워." 앞의 보퉁이와 아이스박스가 모두 안줏거리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모임을 진행해야 할지, 아.. 나들이 2011.07.18
[스크랩] `달빛에 탁주 한잔` 세 번째 모임. '달빛에 탁주 한잔' 세 번째 모임은 7월 15일(금요일) 저녁 둥구나무(표선면 하천리 1888-1)에서 해질녘에 모입니다. 둥구나무에서는 차와 커피, 유기농 수제쿠키(예정)를 판매할 뿐 주류는 취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매월 15일에 보름달이 떠오르면 '달빛밟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막걸리를 .. 나들이 2011.07.10
[스크랩] `달빛에 탁주 한잔` 두 번째 모임을 갖습니다. 매월 음력15일, 보름달이 떠오르면 '달빛밟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막걸리를 내고, 오시는 분들이 각자 먹을 안주를 준비해오시면 됩니다. 마당 가운데에 화톳불을 밝혀놓고, 북을 칠 분은 북을 치시고, 기타를 연주해도 좋고,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분들은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누면 됩니다. 형식.. 나들이 2011.06.13
[스크랩] 가시리가 있어 행복하다. 우리가족이 거주하는 '둥구나무'는 표선면 하천리입니다. 그곳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가시리가 있는데 가시리가 잇어서 행복합니다. '만약에 가시리가 없었더라면 어쩔 뻔했지?'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지난 달에 가시리마을의 축제가 있었습니다. 고만고만한 마을축제가 술을 마시고, 노래자랑.. 나들이 2011.06.12
[스크랩] `달빛에 탁주 한잔` 두 번째. 매월 음력15일, 보름달이 떠오르면 '달빛밟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막걸리를 내고, 오시는 분들이 각자 먹을 안주를 준비해오시면 됩니다. 마당 가운데에 화톳불을 밝혀놓고, 북을 칠 분은 북을 치시고, 기타를 연주해도 좋고,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분들은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누면 됩니다. 형식.. 나들이 2011.06.06
[스크랩] 나무랑 다향이랑. 오후 예닐곱 시가 되면 날마다 산책을 나갑니다. 다향이랑 나무랑 산책을 나갑니다. 산책을 나갈 때마다 산딸기를 따먹습니다. 깨끗하고 잘 익은 산딸기는 다향이랑 내가 먹고(물론 정희씨 것은 따로 챙기고) 덜 익거나 작은 벌레가 있는 건 나무한테 줍니다. 나무가 산딸기를 먹습니다. 처음엔 따주는.. 나들이 2011.06.05
[스크랩] 초가돌집 펜션을 이용하실 분은. 둥구나무는 영적으로 충만한 곳이며 '비움과 평안'을 테마로 하는 곳입니다. '초가돌집 펜션'은 흙과 돌, 고재로 옛 제주의 전통가옥을 그대로 재현한 집입니다. * 이런 분만 오세요. - 느긋하게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산보를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기 원하는 분. - 아궁이의 군불내음을 맡으.. 나들이 2011.05.31
[스크랩] 카페 둥구나무에서는. 둥구나무에서는 - 녹차 황차 철관음 우롱차 보이차 - 쑥차 국화차 연잎차 보리순차 - 말차(녹차, 보이차) - 핸드드립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핸드드립커피는 사나흘에 한번씩 로스팅해서 항상 신선한 것만 판매하고, 말차를 제외한 두 종류의 차(커피포함)를 내드리고, 1인당 1만 원을 받습니다. * .. 나들이 2011.05.31
[스크랩] `나를 위한 글쓰기` 예비모임을 갖습니다. '나를 위한 글쓰기'예비모임을 갖습니다. 때 : 5월 29일(일) 오후 2시. 곳 : 둥구나무 다실. 관심있는 분들의 방문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함께할 분들도 모시고 오면 좋겠습니다. 나들이 2011.05.26
[스크랩] 오랜만의 산보.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산책을 나섰습니다. 다향이랑 나무랑 집 근처를 걷는데 빨간 딸기가 보입니다. "다향아, 딸기다." 소리치고 달려갔는데... 뱀딸기입니다. 이런 이런. 저만치 산책을 다녀오는데 산딸기가 보입니다. 아무 맛도 없는 뱀딸기가 아니라 달콤한 산딸기입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허.. 나들이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