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음력15일, 보름달이 떠오르면 '달빛밟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막걸리를 내고, 오시는 분들이 각자 먹을 안주를 준비해오시면 됩니다.
마당 가운데에 화톳불을 밝혀놓고, 북을 칠 분은 북을 치시고, 기타를 연주해도 좋고,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분들은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누면 됩니다.
형식에 구애됨이 없는 난장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떨쳐버리고 돌아가시면 됩니다.
'달빛에 탁주 한잔' 두 번째 모임은
6월 16일, 목요일 저녁에 갖습니다.
달이 떠오를 무렵 각자 드시고 싶은 안주를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다룰 줄 아는 악기도 챙겨오셔서 멋진 밤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 둥구나무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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