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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격포해수욕장..

밥상 차리는 남자 2014. 3. 9. 01:16

격포해수욕장입니다. 

서해안답게 섬들이 있는데 조금은 흐릿하네요. 오늘 일기가 좋지 않아서...

 

채석강입니다.

 

왼쪽 끝부분이 적벽강입니다.

 

정도리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색깔의 자갈이 많습니다.

 

바다와 백사장, 그리고 솔숲이 아름답습니다.

 

 

넘실대는 서해안의 파도. 제주와는 다르지요.

 

 

휴일을 맞아 채석강에 놀러온 분들이 많습니다. 꽃이 피고, 삼복더위에는 난리가 난다고 합니다.

 

 

비어 있는 커피숖. 임대를 받을까 생각했는데 ...

 

이 서울슈퍼의 주인이 커피숖도 운영하는데 잠시 쉰다고 하네요. 임대줄 마음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성수기 때에만 커피를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격포해수욕장의 풍경들.

 

뻘이 좋은 곳이어서인지 다양한 어패류가 풍부합니다.

 

 

 

 

 

 

 

군밤을 굽는 기계.

기계가 신기해서 들여다 보는데 주인장이 먹던 김밥을 자꾸 먹으라고 권합니다.

그래 하나를 먹고, 그냥 올 수가 없어서 군밤 5,000원어치를 팔아줬습니다.

 

밤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칼집을 내지 않아도 저절도 겉껍질이 벗겨져서 군밤이 되는 신통방통한 기계입니다.

예전에 연탄에 굽던 군밤과는 많이 다르지요. 

 

주말과 휴일에 격포해수욕장에서 감식초비누를 판매하는 종훈이아버님.

이 형님을 쫓아가서 온종일 격포바닷가에 있었습니다.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의 둥구나무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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