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노하우

차나무 꽃차

밥상 차리는 남자 2010. 2. 24. 10:38

‘차나무 꽃차’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지난 해 여름, 제주다원에서 얻은 작은 차나무를 한 그루를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그 차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예쁜 꽃이 곧 시들어 떨어집니다.

그 모습이 안타까워서 차 꽃을 말려두었습니다.


많이 피곤할 때 말려둔 꽃차를 마십니다.

입안 가득 넘쳐흐르는 향이 머릿속까지 맑게 하는 느낌입니다.

그냥 차도 좋지만 차의 정기를 고스란히 모은 ‘차나무 꽃차!’ 한 잔 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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