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이랑 어머니를 봬러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수도권에서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찾아뵙는 날. 무언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요양병원 안에서 보내시는 어머니한테 바람을 쏘여
드리고 싶었지요.
그래 다향이랑 상의하다가 차이나타운에 가서 점심을 먹고, 월미도에서 차 마시기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원님 덕에 나팔 분다고 난생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엘 찾아갔습니다.
어머니의 휄체어를 밀고(경사가 가파른지 모르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해) 애를 먹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풍광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장인어른과도 추억을 만들려고 합니다.
차이나타운
월미도 바닷가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오성근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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