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스크랩] 인사동플랫폼 인문학강좌 - 인사동 보물찾기 지도 12.

밥상 차리는 남자 2015. 6. 13. 20:11

서울에 살아보는 건 두 번째이지만 실제로는 처음과 다름이 없습니다.

갓난아이 때 서울로 올라와서 고작 네댓 살까지 미아리와 정릉의 산동네에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서울의 사대문 안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요.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났지만

지방의 산골짝에서만 9년을 산 다향이한테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 무리를 해서

서촌에 집을 얻기는 했는데 아직도 모르는 게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인사동플랫폼에서 북촌과 인사동에 대한 공부가 있다고 해서 다향이랑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을 거야 하면서. 

 

인사동 플랫폼 강의실.

 

 

사무실 밖의 국기들과 샘(우물?)

 

마음이 끌린 모 화랑의 그림.

 

 

 

인사동에 하나 남은 나무전봇대.

 

 

인사동의 400년 된 회화나무.

 

 

 

나무 몸통의 버섯. 부처와 예수의 형상이 들어있다는데...

 

 내 눈엔 유영하는 물고기로 보였다.

 

관훈갤러리의 신인작가 그림들.

-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2번과 4번, 꼭 하나만 가지라면 4번을 구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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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사동 거리에서부터 수운회관까지.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오성근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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