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입니다. 티벳버섯을 담은 용기에 우유를 부어두면 요구르트가 만들어지지요.
다향이가 어릴 때는 매일 만들어서 조금씩 나누어 먹었는데 나중에는 버섯의 양이 엄청 늘어나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 버섯을 분양하고, 분양하다가 나중에는 그만두었지요.
3주 전. 강원도 횡성의 금계나라에 갔을 때 분양받아온 버섯입니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요즘은 몸에 유익한 걸 챙겨먹으려고 합니다. 시중의 요구르트처럼 달착지근한
맛은 없지만 몸에는 유익한 것이지요. 소화흡수에도 도움이 될 테고...
버섯을 담은 용기에 우유를 부어두면 이처럼 걸쭉하고, 시큼한 플레인요구르트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병에 담아 냉장보관하면서 식후에 조금씩 마시고 있습니다. 다향이도 좋아합니다.
버섯이 성장하면 분양할 예정이니 필요한 분들은 예약하세요.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오성근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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