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희씨가 아침 7시까지 출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 까닭을 물었더니 '민방위훈련'이 있는 날이라더군요.
춥고, 어두운 날씨에 버스태워보내는 게 마음에 걸려서
성산읍사무소까지 바래다주고 돌아왔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를 지내더라고
성산인근의 바닷가에서 나무랑 산책을 하다가 해돋이를 목격했습니다.
2013년 11월 21일, 성산엔 7시 15분에 해가 떴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엔 저마다의 가슴에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소원했습니다.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의 둥구나무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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