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하는 아낙으로 분해 공연중이던 아주머니가 떡 좀 맛보라면서 건넵니다.
처음 구경하는 고분양태
단단한 대나무를 실처럼 가느다랗게 쪼개서 모자를 만듭니다.
한땀 한땀 뒤집어가며 틀을 잡아나갑니다.
요렇게 가느다란 대나무를 엮어서 모자만드는 걸 고분양태라고 합니다.
장인의 예술혼이 깃든 모자 - 가격은 250,000입니다.
요것이 말총입니다.
말총으로 만든 탕건
말총으로 만든 망건
부자의 다정한 모습
머리에 물동이 일때 쓰는 받침대인줄 알았는데
밭일할 때 사용하는 방석이랍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술 - 고소리술과 허벅주
허벅주는 두어 번 마셔봤지만 고소리술은 처음입니다.
소주잔으로 두 잔 마시고 취했는지 초점이 맞지 않습니다.
입안에서 혀로 굴려주면 강하지 않으면서 은은한 향이 충만해지고, 입안에 짝짝 달라붙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술로 강추합니다.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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