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방학동에 다녀왔습니다.
다향이의 영어공부를 봐주는 후배의 얼굴도 볼 겸, 또 이틀 뒤면 수능시험을 치르는 친구의 아들에게 초콜릿이라도
사주고 싶어서 일부러 시간을 냈습니다. 올들어 몇 번이나 다녀온 방학동의 신동아타운 버스정류자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마침 전형필가옥 표지판이 보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겨우 35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기쁨 마음으로 간송의
체취를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 있습니다. 동네 분들에게 물어보니 월요일이라 문을 닫은 것 같다고 합니다.
하!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울타리 밖에서 사진먼 몇 장 찍었습니다.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오성근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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