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중구 정동의 성가수녀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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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수녀원의 게스트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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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룸 창밖의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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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룸 창밖의 풍경 3.
덕수궁 돌담길 1. - 다향이를 만나러 강남터미널로 이동하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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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다향이를 만나서 압구정동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압구정동을 어슬렁거리다가 떡볶이를 먹겠다고 해서 떡볶이와 오뎅을 먹었지요.
그리고 영화 '늑대아이'를 보겠다고 해서 충무로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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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중화요리집 '西江'
다향이가 영화를 보는 동안 '어디에서 저녁을 먹을까?' 탐색하다가 발견한 중국요리집입니다.
힐링캠프에서 영화배우인 최민식씨가 동북아 최고의 중화요리집이라고 말했던 게 기억나서
한 컷 찍었습니다.
충무로에서 저녁을 먹고, 따뜻하고 안락한 성가수녀원에서 잘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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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디향이가 잠을 자는 이른 아침에 성당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1987년 6월항쟁의 시발점이 된 곳이라 의미가 었습니다.
TV에서 영하 10도라고 하지만 서울구경을 하지 않고, 방 안에만 머무를 수는 없었습니다.
아침을 먹기 전에 정동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2.
서울시립미술관 길 건너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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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앞의 작품.
시간이 일러서 관람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중인 고흐전을 보고 싶었지만 아직은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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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네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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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건물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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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의 맞은 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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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더러 먹었던 청진동해장국.
그새 가격이 많이 올라서 8,000원이나 했습니다.
교보문고에 들어가기 전에 아침겸 점심으로 청진동해장국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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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는 달리 해장국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침시간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의 대부분이
해장국집인지라 별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다향이는 서구식의 아침밥을 먹고싶어 했는데
제가 찾지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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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자고 하면 인상을 쓰고, 나중에는 예쁘지 않다며 지우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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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을 걷다가 만난 윤보선대통령의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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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시간을 보내고, 안국역주변의 오래된 마을을 구경했습니다.10년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오래된 유럽의 한 마을을 구경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높은 건물 대신에 작고,
아기자기한 집들과 각기 개성이 넘치는 집과 수 많은 상점들을 걷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그리고 다향이가 원한 인사동초입에서 만난 군밤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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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을 보고, 지난 봄에 돌아가신 아버지생각이 났습니다.
내 어린날에 가끔 군밤을 사가지고 돌아오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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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도, 인사동거리에서도 소녀시대와 관련된 물건에만 관심을 두던 다향이의
눈길을 잡아 끈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담지 않은 요 과자가격이 3,000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담은 요 과자도 3,000원 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울구경 이틀 째 저녁에는 글 쓰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약속장소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엘 갔는데 몇 년 만의 백화점구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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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지하 매장에서 만난 케밥.
"와! 세상에 먹을 건 다 모아놨나 보다."는 말이 나올 만큼 없는 게 없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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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피자와 파스타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향이는 밥을 먹기가 무섭게
백화점 내의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브레이킹 던 2'보았고, 나는 친구들과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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