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용머리해안 1.

밥상 차리는 남자 2010. 2. 26. 09:58

언제나 나무타기를 즐기는 다향이.

 

송악산의 나무도 비켜갈 순 없었나 봅니다.

 

 

실타래 엿 만드는 걸 보고 마치 처음 봤다는 듯이 신기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산방산에서도, 서울 인사동에서도 몇 번씩이나 먹어놓곤...

 

산방산. 대분분 오름이라고 하는데 왜 유독 '산방산', '송악산', '고근산'이라고 하는지는지금도 알지 못합니다.

 

망아지가 귀엽다고 콧잔등을 쓸어주는 다향이.

 

용머이해안.

 

네덜란드인 하멜의 동상에 기대어서.

 

나는야 선장이다(!)

 

용머리 해안 저멀리 형제섬이 있고, 그 앞의 여신(?)

 

 

 

갯돔이랍니다. 낚시꾼이 좋아하는 걸로 미루어보건대 고급어종인 것 같습니다.

 

 

 

 

 

5,000원이나 하는 실타래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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