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송악산 2.

밥상 차리는 남자 2010. 2. 26. 09:56

바닷가에는 매화와 유채꽃이 피어나고 제비가 나는데 아직도 한라산에는 흰눈이 내려앉아있습니다.

 

 

  

<송악산> '악'자가 붙은 산이 험하다고 하지요? 하지만 높이가 105m밖에 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송'자는 소나무가 많아서(?) 송악산이란 이름이 붙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향이 오른쪽 섬이 가파도, 다향이 머리 위의 섬이 마라도 입니다.

 

산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라도와 가파도. 가파도로 소풍가려고 했는데 배편이 없다고 해서 그냥 산방산엘 올랐습니다.

가파도가 손에 닿을 듯 가까운데 배편이 없어서 가지 못하다니...

 

산방산과 눈쌓인 한라산을 배경으로

 

산방산의 분화구에 흔적이 남아있는 화산재.

 

마라도와 가파도를 배경으로

 

마라도에서 나오는 유람선이 형제섬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상념에 잠긴 여인.

 

백년초가 달린 손바닥선인장과 잠수함.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낚시꾼.

 

송악산주차장 근처에 생긴 멋진 집. 3월 부터 방송되는 모 드라마의 세트장이라고...

 

익히 소문을 들어 알고있던 '산계원' 사계바닷가에서 직접 키운 닭과 오리, 기러기요리를 파는 곳입니다.

 

올레코스이기도 한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앞으로는 형제섬, 왼쪽으로는 산방산이 위치해있지요.

 

 

샤브샤브와 백숙, 죽 대신에 오리불고기와 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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