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막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초대장을 대신하여 이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첨부해드리는 파일을 참조 하셔서 놓치지 마시고 좋은 영화를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안혜경 드림(아트스페이스 씨 대표)
일시: 2011년 9월 22일 목요일-25일 일요일/오전 11시 1회- 오후9시 5회(개막일은 1회-4회까지)
장소: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제주시 연동 제주중앙중학교 남측 담 건너편)
주최: 제주여민회, 설문대여성문화센터 / 주관: 제주여민회
개막식: 2011년 9월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감독과의 대화:
24일 토요일 3회(오후4시 30분) 상영작 ‘두 개의 선’ -지민 감독
25일 일요일 4회(오후 7시) 상영작 ‘철책선 주변의 삶’-Gwyn Kirk(공동 감독, 작가, 프로듀서)
문의: 064-756-7261(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사무국)
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http://jejuwomen.tistory.com을 참고해주세요.
The 12th Women's Film Festival in Jeju is coming soon! Please come and join us. Please check the site below then you will get the information of synopsis and schedule in English. You can also check the language of each film in the site below.
http://www.jeju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947
올해 소개되는 영화들은 <여성, 그 분출하는 역전의 힘!>이라는 주제로 ‘여전히 불리한 현실 속 조건들을 다양하고 평등한 사회를 향한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영화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32편의 영화들을 4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뜨거운 분출 : ‘중년의 성적 욕망에 대한 긴장’과 같은 관습적 금기와 ‘결혼’이란 제도에 대한 질문과 도전,
익숙한 낯섦 : ‘비정규직 노동자, 청소년 교육, 신자유주의 속 노동과 환경문제, 결혼과 묻혀버린 아내의 꿈 ’등 일상적으로 현실에 노출되는 문제들의 발생을 지켜보고 어떻게 극복하며 껴안고 있는지,
소수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성소수자, 에이즈, 싱글맘, 결혼 이민자, 이주 노동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
전쟁과 여성: ‘군사주의, 제국주의, 가부장제’하 여성에 대한 이중 억압의 구조와 현실을 보여 드리고자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애니메이션이 13편이나 차지하고 있어서 장르적 특성까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가장 친숙한 매체인 영상을 통해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성, 인종, 계층, 문화 등 삶에 얽힌 시선들을 관객들과 공유함으로써 내 삶을 성찰하고 주변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과 힘을 키워내며 앞으로 제주에서 여성 영상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건강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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