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함박눈을 바라보며 감회에 젖어있을 때 울리는 전화벨 소리. 봉학형님이 눈도 오니
차나 한잔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중앙시장으로 나갔지요. 봉학형님은 원주살이레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런저런 일거리도 알아봐주시고, 각 분야의 좋은 분들도 많이 소개시켜주시지요.
어제도 새로운 분을 두 분이나 소개받았고, 그분들과 막걸리를 마시러 갔습니다.
부침반죽이랑 따라나온 돼지기름을 알아서 조리해먹는 곳입니다. 주전자에 가득 담긴
막걸리가 오천 원. 직접구워먹는 빈대떡이 일만삼천 원.
가득 담겼던 반죽을 절반이나 부쳐먹고서야 사진 찍을 생각을 했습니다.
돼지기름
돼지기름에 빈대떡을 부쳐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친구들 오면 같이 와야지!'하고 점찍어 두었습니다.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오성근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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