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스크랩] 따뜻하고 행복한 감정

밥상 차리는 남자 2015. 12. 24. 07:58

물소리기타동호회원들이 준비한 초.

 

20151222() 오후 730, 흰돌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물소리기타동호회의 크리스마스기념연주회가 있었습니다. 22일 오전, 이웃에 사는 지인의 부탁으로 그 행사의 동영상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기타동호회물소리는 2015년인 올해 만들어졌고, 첫 공연입니다. 내년부터는 정기연주회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은 준비가 덜 돼서 크리스마스자축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여럿이 풍선을 불어서 매달고, 초를 밝힙니다. 그리고 오천 원 내외의 선물을 준비하고, 기타연주회를 합니다. 기타만 연주하는 게 아니라 독창도 하고, 마지막에는 선생님의 멋진 연주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하고, 행복한 감정이었습니다. 광화문광장의 세월호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 모두가 이런 작은 행복을 누리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선을 불고, 초를 밝힙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파티에 앞서서 다과를 즐기는 회원들.

 

연주회 1.

 

연주회2.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오성근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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