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에 가려고 안국역에 내렸습니다. 안국역을 빠져나가는데 이런 펼침막이 보였습니다.
그래 '내일(7일) 저녁 7시에 운현궁으로 나들이를 할까?'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운현궁이
어디에 있지?'하는데 바로 안국역 인근입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나온 시간이 오전 11시.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운현궁에 들렀습니다.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도 모를 '운현궁의 봄'이라는 말만 머릿속에 있었지 실제로 본 건 처음입니다.
크고 운치있는 곳이지만 한여름의 대낮에는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 저녁시간이라면
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 밤엔 운현궁, 모레(8일) 저녁엔 국립국악원으로 나들이를 갈 생각입니다.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오성근
글쓴이 : 오성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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