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7일 오후 6시. 한겨레 미디어카페 [hu:]의 오픈식이 있었다.
[hu:]는 한겨레의 h, who 또는 後란 의미의 u, 그리고 : 머무르다는 뜻의 합성어다.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고, 크고 작은 세미나실과 중강당도 있어서 다양한 모임을 갖기에도 적당하며
팟캐스트 등을 녹음할 수 있는 레코딩 룸도 구비도되어 있다.
홍대전철역 2번 출구로 나와서 100m 직진, 마젤란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오늘 오픈식에는 정영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24기 새내기 기자들, 그리고 주주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이 참석해서 축하를 하고, 성황리에 오픈식을 가졌다. 정영무이상장은 이곳이 단순히 식음료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한겨레와 사회가 소통하는 의미있는 장으로서 기능하고, 그럼으로써 홍대 앞의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언론노조 한겨레지부장인 최성진기자는 노조가 앞장서서 열심히 입소문을 내겠다
했고, 미디어카페[hu:]의 정인택팀장은 몇 달 동안 쉬지도 못하고 고생한 후배, 최하은기자의 포상휴가를
즉석에서 제안하는 훈훈함(?)도 보여주었다.
한겨레온의 주주통신원이자 서울경기지역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미경통신원은 한겨레주주는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주주가 있을 때 한겨레가 잘해야 한다. 한겨레가 하나를 주면 주주들은 둘 이상을
주는 사람들이다. [hu:]가 주주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면 좋겠다. 예를 들어 주주들에게
[hu:]의 할인권을 챙겨주면 그것을 자녀들에게 주고, 자녀들은 친구들과 [hu:]를 이용하면서 자연그럽게
2-30대의 젊은 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야무진 제안을 했다.
한겨레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만큼 한겨레의 주주, 독자 등 모든 한겨레인들이 힘을 합쳐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홍대전철역에서 100m직진하면 서 있는 동교마젤란21빌딩.
그 빌딩 2층에 [hu:]가 있습니다.
카페
책 읽는 북카페
12인용 세미나실.
44인용 강당. 테이블을 빼고, 의자만 배치하면 7-80명의 공간이 된다.
레코딩 룸 - 팟 캐스 등을 녹음할 수 있다.
4인용 세미나실.
다양한 신간들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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