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스크랩] 가을 냄새가 물씬.

밥상 차리는 남자 2016. 8. 26. 21:33

가만히 있어도 땀이 배어나고, 거리에 나서면 건식사우나에 들어온 것만

같은 날씨에 숨이 턱턱 막혔는데 밤새 비가 내리더니 성큼 가을이 다가왔다.

세월은 이렇게 아무 말없이 흘러 가는가 보다.



출처 : `밥상차리는 남자` 오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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